12월 인터뷰 주인공은 긴 시간동안 묵묵히 복지세상을 응원해주신 김래인 후원자입니다. 오랜만에 연락드렸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행복했답니다. 직접 뵙지못해 아쉽지만 서면으로 보내주신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 본인 소개와 함께 복지세상을 어떻게 만나셨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꽃을 다루고 있는 김래인💐입니다. :) 복지세상과는 고등학교 선배의 소개로 청소년 동아리에 제가 참여하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벌써 10년이 넘은 것 같아요.
-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어릴 때여서 복지라는 단어가 생소했고 어떤 것인지 잘 몰랐지만, 그냥 딱 이름만 들었을 때 누구나 살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시민단체라고 생각했어요😊.
- 혹시 처음 기부를 시작했던 때 기억하시나요?
제 첫 기부는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입니다✨. 어머니의 추천으로 그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동생과 함께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어머니께서 나만 잘 살고 나만 생각하기보다 다른 사람도 생각할 줄 알아야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이 온다고 하셨거든요. 복지세상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쭉 기부하고 있어요.
- 오랫동안 응원할 수 있게 하는 복지세상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천안에 살고 있는 다양한 계층,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인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복지세상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
뭐든 한번에 바뀌는 건 없잖아요. 변화를 위해 일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복지세상이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처럼만 있어준다면 천안 곳곳에서 행복한 일들이 크고 작게 일어날 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화이팅💗
개인적으로 좋은 소식과 함께 보내주신 인터뷰 답변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코로나 상황이 잠잠해지면 꼭 만나고 싶어요. 오래도록 응원해주시는 마음 언제나 기억하며 활동하겠습니다! 후원자님의 기운을 받아 성장하는 복지세상,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켜봐주세요.💚
2020년 7월부터 총 17명의 후원자와 함께한 인터뷰는 2021년 12월을 끝으로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기쁜 마음으로 함께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인터뷰 진행 : 2022년 1월
-인터뷰 방식 : 서면 인터뷰
-정리 : 성선화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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