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복지세상

[대전일보] 천안형 아동주거 급여 도입 시급

복지세상 2022. 12. 9. 19:52

대전일보 윤평호 기자

 

- 복지세상 천안 아동주거 빈곤가구 심층 조사 

- 33.3%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거급여 30% 추가 제안 

 

"집이 너무 낡아서 추워요. 돈 없으니까 겨울에 보일러를 많이 안 켰어요. 아이가 감기 거의 10번은 걸렸어요." "여름이든 겨울이든, 겨울에는 특히 더 심한데 곰팡이가 펴요." "집이 작으니까, 저랑 애들은 방에서 자고 아빠는 거실 겸 주방에서 자요." "아이들은 계속 크잖아요. 자꾸 커 가는데 전세지원금이 안 올라가면 좁은 방에서 계속 살아야 되니까. 그런 혜택을 해주시면 감사하죠."

아동주거 빈곤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천안형 아동주거 급여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대표 장동호·이하 복지세상)은 지난 4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천안시 아동주거권 보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천안지역 아동주거 빈곤가구 15가구의 보호자와 아동 총 30명을 개별심층면접조사한 결과도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15가구의 33.3%인 5가구가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했다. 방문한 집 대부분이 채광과 환기가 좋지 않고 곰팡이 피해 경험이 확인됐다. 일부 아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감기, 비염, 아토피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인 66.7%(10가구)는 월세 가구로 소득 대비 주거비 부담이 높아 소득이 부족할 경우 신용카드 결제에 의존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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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형 아동주거 급여 도입 시급 - 대전일보

[천안]\"집이 너무 낡아서 추워요. 돈 없으니까 겨울에 보일러를 많이 안 켰어요. 아이가 감기 거의 10번은 걸렸어요.\" \"여름이든 겨울이든, 겨울에는 특히 더 심한데 곰팡이가 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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