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시뮬레이션 17

2023-1,2차 빈곤 시뮬레이션(남서울대)

안녕하세요.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김예빈 간사입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빈곤 시뮬레이션을 오늘 9/25(월) 10시, 14시 총 2회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인 지역사회복지론 수강생들과 함께 했습니다 ٩(•̤̀ᵕ•̤́๑)૭✧ 2시간 30분 동안 저소득 가구의 구성원, 지역사회자원을 맡아 빈곤에 대해 직접 경험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저소득 가구원을 맡은 학생의 소감 중 "빈곤시뮬레이션을 체험하기 전에는 빈곤을 노력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현실적으로 제도, 지원이 없다면 빈곤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빈곤을 직접 체험해보니 극복하기 힘들고 지역사회 자원을 받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케어받는 상황이 아닌 것 같음. 빈곤이 극복되지 않음. 지역사..

2022-1차 빈곤 시뮬레이션(남서울대)

2022년 3월 30일(수) 오후 1시, 올해 첫 빈곤 시뮬레이션이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관 314-1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원활한 사업 운영이 어려웠기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참여자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총 35명의 남서울대학교 학생들과 2시간 30분 동안 몸으로 부딪히며 빈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생생한 현장의 기록을 사진과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역 실제 저소득 가구의 삶에 기반한 사례들로 구성된 가구프로필은 참여자들에게 더욱 몰입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주어진 상황과 지출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은행, 마트, 병원, 주민센터 등의 지역사회 자원을 이용하고, 가구원들과 소통을 통해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을 해결하면서 빈곤에 대해 보다 깊이 생각해볼 수 ..

남서울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이하 복지세상)과 남서울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는 2월 16일(화) 오전 11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양 기관은 빈곤 시뮬레이션 워크숍 진행과 참여자 모집 및 장소제공 협조, 지역사회 공론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 추진 등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발전과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복지세상 고경호 대표는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약자에 대한 시선, 빈곤에 대한 이해의 폭을 키워 오해와 차별을 줄이고 나아가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복지세상은 남서울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천안지역의 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빈곤 시뮬레이션에 많은 관심과 참여 ..

빈곤 시뮬레이션 / 전남광역자활센터

총 8회 빈곤가상체험 모의워크숍을 통해 지난해 11월 빈곤 시뮬레이션 설명회를 진행한 이후 사업 보완을 하고 있는 빈곤 시뮬레이션 사업이 전남광역자활센터의 요청으로 8월 31일(금) 오후 1시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2층 컨벤션홀에서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빈곤 시뮬레이션은 전남 23개 지역의 지역자활센터 실무자 28명이 가구원으로 참여하고, 실무자 및 참여자 11명이 지역사회 자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빈곤 시뮬레이션에 대한 소개, 체험, 소감 나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동호 교수님께서 전체적인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계십니다. ▲ 지역사회자원인 "푸드마켓"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하고 계신 빈곤가구원의 모습입니다. ▲ 두시간의 빈곤 체험을 마친 후 돌아가며 가구원과 지역..

빈곤 시뮬레이션 설명회 및 체험 현장스케치 11/15

11월 15일(수) 오후 2시, 천안축구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사회복지기관단체의 사회복지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사회복지관련 학과 대학생, 행복키움지원단 등 40여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빈곤 시뮬레이션 설명회 및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1부는 설명회로 빈곤 시뮬레이션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소개하였습니다. 빈곤 시뮬레이션은 참여자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저소득 가정이 구성원이 되어 한정된 예산 속에서 ‘한 달’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일종의 역할극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역할게임이 아닌, 저소득층의 실제 삶을 기반으로 만들어 빈곤의 여러 측면에 대한 ..

빈곤가상체험 8차 모의워크숍

9월 11일(월) 오전 10,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향설의학관 1층에서 빈곤가상체험 8차 모의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8차 모의워크숍은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19명이 가구원으로 참여하고, 자원봉사자와 빈곤가상체험 자문단 등 7명이 지역사회 자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빈곤가상체험에 대한 소개, 체험, 소감 나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가구원을 맡은 학생들은 갑작스런 실직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족, 가족과 연락조차 닿지 않는 혼자 사는 어르신,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치료를 미루는 가족 등 다양한 가구의 구성원이 되어 살아보며 빈곤을 지속시키는 원인과 이에 대한 해소방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지역사회 자원을 맡은 자문단과 자원봉사자들은 빈곤이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 것라는 걸 깨닫..

빈곤가상체험 6차 모의워크숍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8월 23일(수) 오후 2시, 서울 우리마포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빈곤가상체험 6차 모의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6차 모의워크숍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사회복지경력 1~3년차 신입직원 25명이 가구원으로 참여하고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시민위원회 위원들과 현장 활동가,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지역사회자원로 참여하였습니다. 빈곤가상체험 소개 후 체험이 시작되자 참여자들은 빈곤가상체험의 가구별 상황과 역할에 깊이 몰입하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이 체험을 통해 사회복지제도 보장의 미흡함, 정보의 부족, 지역사회자원간 협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만나는 당사자들의 상황과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빈곤개선과 사회안전..

빈곤가상체험 5차 모의워크숍

8월 17일(목) 오후 2시,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향설의학관 1층에서 빈곤가상체험 5차 모의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5차 모의워크숍은 ‘한국지역사회간호학 교수법 연수’ 과정 중 하나로 기획되었으며, 지역사회간호학 교수 및 강사 22명은 홀로 사는 어르신, 건강이 좋지 않은 노부부, 폐업과 실직으로 갑자기 생계에 어려움이 생긴 가족,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 등이 되어 ‘한 달’을 살았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빈곤이 주는 경제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심리적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고, 복지제도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의 부족, 제한적 기초생활보장 지원기준, 부양의무자 기준에 의한 수급 탈락 등 다양한 복지제도의 문제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 번 빈곤의 늪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현실에서..

빈곤가상체험 3차 모의워크샵

5월 25일(목) 오후 4시,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사회복지학과 1학년 학생 44명, 자문단 3명, 본회 3명, 자원봉사자 10명 등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3차 모의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빈곤에 대한 사전인식조사 후 빈곤가상체험에 대한 소개를 하였으며 이후 약 1시간 20분동안 빈곤가상체험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가상의 빈곤가구 구성원이 되어 한 달 수입과 지출할 내역, 가구별로 처한 상황을 파악하며 체험에 참여하였습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1인 청년 가구는 혼자, 가족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우리집' 형편을 살펴봅니다. "과연 한 달을 버틸 수 있을까?" 체험이 시작되고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먹을 것을 사고, 아프면 병원에 가고,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이번 달 전기세나 수..

빈곤가상체험 2차 모의워크샵

4월 10일(월) 오후 2시, 남서울대학교 인문사회학관 1층 강의실에 남서울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31명, 자문단 4명, 본회 3명 등 총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모의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1. 빈곤가상체험 소개 및 역할 나눔 시작하기에 앞서 평소 빈곤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지를 작성 후 오늘 진행 할 빈곤가상체험에 대한 소개에 들어갔습니다. 소개에서는 빈곤가상체험은 무엇인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전체 진행은 어떻게 되는지, 빈곤가구와 지역사회 자원의 역할과 내용은 무엇인지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가상의 빈곤가구와 지역사회 자원 역할을 나누어 맡았으며, 자문단은 지역사회 자원 역할을 맡았습니다. 빈곤가구 역할을 맡은 학생들은 가구원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뽑아 각자 가구를 구성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