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아리 T.O.Y] 2015년도 활동내용

2015년 7기를 맞이한 청소년 동아리 T.O.Y는 1,2학년 총 18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눈으로 지역사회의 문제 발견, 개선과제를 찾아가는 정책참여 과정, 집수리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 커뮤니티 맵핑을 진행하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갖고 참여와 실천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1) 4/4 두근두근 첫 만남, 오리엔테이션 & 인권교육

 

 

"환영합니다~ ^^"

 

 

 

"복지세상 청소년 동아리 T.O.Y를 소개할께요"

 

 

 

"즐거운 모임을 위해 필요한 건? 맛있는 간식!"

 

 

"시민정책참여과정 첫 단계, 인권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는 인권교육"

 

 

 

2) 5/9, 5/16 집수리 지원 자원봉사활동 전 사전 교육 및 활동영상 기획회의

 

6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전 사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천안시 저소득층 주거현황과 문제점, 집수리 지원 자원봉사활동 진행 시 유의점 등을 교육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수리지원 자원봉사활동을 영상으로 촬영하고자 기획회의를 하였습니다.

 

"자원봉사활동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기대와 열정과 보람을 담아 찍어볼까?"

 

 

 

3) 5/17, 10/18 집수리 지원 자원봉사활동

 

천안시주거복지민관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달빛사랑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가구 중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했던 비자가 가구(전,월세 등)의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5월과 10월에 진행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기 전 유의사항을 듣고"

 

 

"오늘 같이 자원봉사할 사람들과 함께 기념사진 찰칵"

 

 

"도배와 장판 교체를 위해 집안의 물건을 모두 꺼내고"

 

 

"T.O.Y는 낡은벽지를 말끔하게 제거해요. 손도 쓰고 도구도 쓰고. 열심열심!"

 

 

 

"그렇게 낡은 벽지를 떼어낸 후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새 벽지를 싹~ 발라줍니다"

 

 

 

"T.O.Y는 벽지를 붙이는 일 대신 베란다에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을 했어요"

 

 

 

4) 6/20 권리워크샵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의 시민정책참여과정의 두번째 과정인 권리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7대 권리를 중심으로 내 삶의 부족한 권리, 그와 관련된 문제점,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 선정 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권리로 삶을 말하다.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생각한 일은?"

 

 

"7대 권리와 관련된 그림카드를 보며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을 뽑아요"

 

 

 

"뽑은 문제점들 중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우선순위를 뽑고"

 

 

" 이 문제점 개선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천안시에 제안할 일을 적어봅니다"

 

 

5) 7/28 권리원탁회의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의 시민정책참여과정의 세번째 과정인 권리원탁회의에 참여했습니다.

아동, 어르신, 장애인, 이주민 등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시민참여과정에 참여하는 다양한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선정하는 권리원탁회의를 통해 T.O.Y는 내가 알지 못했던 복지문제에 대해 관심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모둠에서 나눈 이야기를 발표하며, 참여자들과 공감합니다"

 

 

6) 8월 권리모니터링

 

 

 

 

8월 방학기간 동안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의 시민정책참여과정의 권리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파란불이 켜져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다는 의견을 듣고 T.O.Y는 횡단보도 신호주기를 조사하여 교통약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에 충분한지 살펴보았습니다.

노인보호구역, 장애인복지관이 있는 신부동, 쌍용동, 두정동을 중심으로 횡단보도 거리와 녹색불 시간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7) 9/5 정책제안을 위한 영상촬영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의 시민정책참여과정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요구를 정책으로 만들어 천안시에 제안하는 정책제안대회를 앞두고 학업으로 제안대회에 참여가 불가능한 T.O.Y는 영상을 촬영하여 정책은 제안하였습니다.

 

 

"어떻게 발표하면 좋을까? 원고 작성 중"

 

 

 

" 카메라 앞이라 어색하지만 우리가 제안하고 싶은 내용은 바로 교통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신호시간 연장"

 

 

 

8) 11월, 커뮤니티 맵핑

 

 

 

 

커뮤니티 맵핑이란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문화나 지역 이슈 등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며 이용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커뮤니티 맵핑이 무엇인지 배운 후, T.O.Y가 관심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집(맛있을지도), 공부하기 좋은 도서관 등 (공부될지도), 역사공간(가고싶을지도) 등 총 세가지 주제로 지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떤 주제로 만들어볼까?"

 

 

 

"조사한 내용을 온라인 지도에 기록 중"

 

 

 

커뮤니티 맵핑을 마지막으로 2015년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느낀 점은?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모아 정책으로 만드는 과정이 좋았어요"

"내가 알고 있는 정보나 지식을 지도로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게 흥미로워요"

"직접 모니터링 하는 과정이 좋았어요. 내년에는 주제도 하나 더 해서 다양하게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제안한 정책이 반영되었는지 확인하고, 안되었다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