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원봉사활동

[꿈꾸다] 청년 민주시민의식 함양 교육

복지세상 2017. 10. 17. 17:31

청년에게 인간다운 삶,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2017 복지세상 신규사업 <꿈꾸다>가 지난 9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민주시민교육, 공동체 숙박교육, 토크파티로 이루어졌습니다. 9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총 4회기로 민주시민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9월 9일(토) 첫 강좌는 하승우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의 "공공성이란 무엇인가, 시민에게 권력을"이었습니다.

 

뭐가 바뀌어야 인생이 바뀔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다른 나라의 사례들을 접한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의 피곤함을 벗어나 우정과 사랑을 통한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9월 16일(토)에는 임경지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과 "사회 밖 민달팽이 청년, 사회를 형성하다"를 주제로 함께 알찬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주거권이 제한된 시민으로 청년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로 접했습니다. 세입자에게 동등한 참여와 권한을 지닌 사회로 접근하기 위한 민달팽이유니온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9월 23일(토) 세번째 강의는 비전화공방 이재은 매니저의 삶과 도전을 엿볼 수 있었던 "바라는 삶을 살아내는 힘"입니다.

 

비전화공방은 전기와 화학제품을 지양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관련된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고 꿈에 대해 서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추석을 앞둔 9월 30일(토) 마지막으로 "온라인을 통한 일상의 민주주의"로 일상적인 영역에서 민주주의 실천을 고민하는 소셜벤쳐 빠띠의 갱+그리님(조경숙)과 함께 했습니다.  

 

플랫폼, 커뮤니티, 컨텐츠 그리고 다양한 민주주의 실험들을 하고 있는 빠띠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일상적인, 섬세한, 기민한, 분산자치, 집단지성입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꿈꾸다>는 천안 청년들의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커뮤니티를 조직하고자 합니다. 본 사업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