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참여활동

주민참여원탁회의, 여고생들의 싱싱한 소감^^

복지세상 2012. 6. 20. 16:55

 

 

2012 주민참여예산 원탁회의, 여고생들의 싱싱한 소감

5월 3일 목요일,

200여명의 천안시민이 한 곳에 모여 천안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상의, 김희우, 한아름, 황인정, 윤지혜, 김기연, 김다혜, 김솔, 안채연, 김민지, 강민선 친구가 함께해 주었어요.

복자여고 1학년 친구들 덕분에 회의가 활기차고 다양하게 꾸며졌습니다. 

6월호 소식지에 모두 다 싣을 수 없어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해 올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

 

그럼 지금부터 여고생들의 싱싱한 소감을 들어볼까요? ^^

 

 

 

세금을 내고 예산을 활용하는 실제 주인은 시민이므로, 시민이 함께 예산 편성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이는 천안시민이 주인이 되어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는 과정이므로 새로운 발전을 희망하는 시민으로서 당연히 적극 참여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천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당당한 천안시민이며 정치와 정책을 만드는 활동에 있어서 원탁회의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

- 강민선

 

몇 년 되지 않은 참여예산제도, 특히 천안에서는 처음 시행된다는 것을 알았고, 역사적인 순간에 참여했다. 천안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지역에도 더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

- 한아름

 

다양한 의견을 듣다보니 시민 참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게 되었다. 살기 좋고 만족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훌륭한 누군가가 나타나서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기를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여 필요한 부분, 도움되어야 할 부분을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황인정

 

어른들과 소통하는 방법과 말하는 태도, 청중을 압도하는 화술로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기회로 한발 더 나의 꿈으로 다가 설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으로서 이 자리에 함께 했다는 점이 뿌듯하다.

- 김희우

 

한 자리에 의식 있는 여러 시민들이 함께 모여 예산 책정에 한 몫 할 수 있다는 뿌듯함과 동시에 학생으로 다른 어른들과 함께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러웠다.

- 김기연

 

처음 자리에 앉았을 때 우리 테이블이 너무 조용해서 조금 위축되었다. 거기 계신 분 모두 나보다 나이가 많으셨고 경험도 더 많으신 분들 앞에서 내 의견을 말하기란 쉽지 않을 꺼라 생각해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팀별로 의견을 말하는 시간이 되었을 때 모두 웃으시면서 내 말을 경청해 주시고 내 의견을 존중해 주시는 모습에 나도 신이 나서 더 잘 말할 수 있었다.

- 김민지

 

강민선.hwp김기연.hwp김다혜.hwp김민지.hwp김솔.hwp

 

김희우.hwp안채연.hwp윤지혜.hwp이상의.hwp한아름.hwp황인정.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