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주거복지민관네트워크 주거복지사례교육 진행

지난 8월 19일(수) 오전10시, 천안시청 도솔도서관 강좌실에서 주거복지사례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천안시는 내년 초에 민선6기 구본영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천안시 주거복지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이에 천안시주거복지민관네트워크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주거복지센터사업의 현황 및 과제 등에 대해서 서울시 주거복지지원센터협회 김선미 공동대표와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2012년 12월말 제정된 서울시주거복지기본조례에 근거해서 각 구를 기점으로 10개의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여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거복지센터의 경우, 지역의 특성에 따라 지원 내용이 많이 달라져,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성북구의 경우 공공임대아파트가 부족하여 민간임대가 대다수인 지역으로 공공임대주택관련 상담건수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천안시도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천안시 주거어려움에 맞는 사업이 실행하여야 합니다.

또한 지원대상자의 사례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였습니다. 주거지원을 통해 ‘현재 주거부담에서 멀어졌느냐’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대상자가 주거안정을 이루어졌느냐’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의 경우 방문상담을 통해 가계조정 등 통합적인 사례관리 지원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주거복지 홍보 사업 및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운영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였습니다. 주거복지 사업의 확장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나 사회복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수요와 욕구를 파악 하며, 더불어 지역의 특성을 파악해서 센터의 역할을 확대해야 보다 많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사례가 내년 초 개소하는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를 토대로 시민들의 주거환경이 향상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 담당 : 이향선간사(041-575-2811)